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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2026.11.02 00:36작성자: 영광소리

영광군, 국방부에 ‘40조 해상풍력’ 관계기관 협력 건의

영광군, 국방부에 ‘40조 해상풍력’ 관계기관 상생 협력 건의
영광군, 국방부에 ‘40조 해상풍력’ 관계기관 상생 협력 건의
영광군, 국방부에 ‘40조 해상풍력’ 관계기관 상생 협력 건의

영광군이 국방부에 약 40조 원 규모의 해상풍력발전 사업과 군사구역 간의 중첩 문제 해결을 위한 관계기관 간 협력을 요청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이두희 국방부 차관과 면담하며, 해상풍력 개발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국방부의 적극적인 협의를 촉구했다.

현재 영광 해역에서 풍부한 풍황 자원을 기반으로 총 4GW 규모의 해상풍력발전사업이 추진되거나 계획되고 있으며, 이는 국가 재생에너지 공급 확대와 지역 경제 육성을 위한 전략사업이라고 영광군은 밝혔다. 그러나 군사 작전 및 훈련 구역과의 중첩으로 인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사업의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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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군수는 면담 중 국가안보를 위한 군사작전과 훈련의 안전성이 보장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국가 에너지 전환을 위한 해상풍력 개발도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합리적인 조정체계를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를 위해 그는 국방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을 건의했다.

구체적으로, 군사작전의 안전성을 전제로 해상풍력 발전시설의 배치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요청하며, 관계기관의 합동 검토를 통해 군사작전과 발전사업이 공존할 수 있는 구체적인 조정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건의는 정부의 해상풍력 확대 정책과도 밀접하게 연관된다. 지난해 3월 시행된 '해상풍력 보급 촉진 및 산업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정부 주도의 계획입지 제도가 도입되었고, 국무총리 소속 해상풍력발전위원회가 정책조정 역할을 맡고 있다. 영광군은 이러한 협력체계와 연계하여 군사구역 중첩 문제의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할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장 군수는 "국가안보와 에너지 안보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함께 지켜야 할 중요한 국가적 책무"라며 관계기관의 면밀한 검토와 협력을 요청했다. 이두희 국방부 차관은 영광군의 건의사항에 대해 관계기관과 함께 검토하겠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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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앞으로 국방부와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군사작전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해상풍력 개발사업의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