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갑면 송전선로 지중화 공사, 주민 우려 청취·피해 최소화 대책 논의

154kV 송전선로 지중화 현장 찾아 전자파 우려 청취 및 대책 마련 당부
"주민-사업자 간 충분한 소통으로 합리적 해결방안 찾을 것"
박근식 영광군 부군수가 지난 10월 16일 부임 이후 첫 현장 행보로 불갑면 녹산리 일원의 '154kV 송전선로 지중화 공사' 현장을 방문하며 본격적인 군정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지난 10월 12일 녹산리 주민들이 제기한 전자파로 인한 건강 영향 우려와 시공업체의 주민 의견 수렴 절차 미비 등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 부군수는 현장에서 주민들과 사업자 양측의 입장을 직접 확인하고, 도로 굴착공사로 인해 인근 주택이 입을 수 있는 피해 가능성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어 군 관계 부서와 시공 사업자에게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공사 관련 정보를 충분히 제공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소음·진동 및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철저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특히 박 부군수는 당초 개최 예정이었으나 일부 반대로 취소된 주민설명회와 관련해, 원활한 소통을 위한 주민들의 개최 협조를 요청했다. 군 차원에서도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전자파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가능한 범위 내에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찾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박근식 부군수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우려사항을 해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 주민과 사업자 간의 충분한 소통을 통해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 공사로 인한 주민 피해와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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